【 청년일보 】 넥슨이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면 개편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AI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경쟁 방식을 바꾸며 약 6천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베트남 참가자도 대거 유입되면서 글로벌 대회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넥슨은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 NYPC)'의 온라인 예선을 마무리하고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NYPC는 기존 알고리즘 풀이 중심 대회에서 AI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됐다. 개편 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약 6천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만 19세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트랙'은 올해 처음 베트남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약 1천명의 베트남 참가자가 지원하며 해외 참가 수요를 확인했고, 향후 글로벌 대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마스터 트랙 예선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루키 트랙 예선을 거쳐 각 트랙에서 약 7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파이널 라운드는 내달 29일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기존 판교 사옥이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며, 본선 경기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루키 트랙은 정답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은 휴리스틱(Heuristic) 방식의 문제를 통해 참가자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평가한다. 마스터 트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팀 대항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5천만원 규모다. 각 트랙은 위너,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시상하며, 트랙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넥슨재단 이사장상 등이 마련됐다.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출발한 NYPC 예선을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에서도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 관련 세부 일정과 안내는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