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 속 남부 체감 38도…중부내륙·경북은 '소나기'

등록 2026.07.28 03:00:00 수정 2026.07.28 03:00:0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8도에 달하는 극한 더위가 예상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를 중심으로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전남 남동부와 대구,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광양, 대구(군위 제외), 경북 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합천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안팎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불필요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한편,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소나기도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울·경기 내륙, 강원 중·남부, 충북 중·북부,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으며,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하늘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먼바다는 최고 1.5m까지 높아지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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