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흥행 IP 품은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 공개…연내 국내외 출시

등록 2026.07.28 10:49:05 수정 2026.07.28 10:49:0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개발 코드명 '프로젝트T' 정식 타이틀 확정…BI·티저 사이트 첫 공개
누적 조회수 13억회 IP '템빨' 기반…'장비 성장' 앞세운 MMORPG
그레이게임즈 개발·넥슨 퍼블리싱…공식 채널 통해 정보 순차 공개

 

【 청년일보 】 넥슨이 글로벌 흥행 지식재산권(IP) '템빨'을 활용한 신작 MMORPG의 베일을 벗었다. 코드명 '프로젝트T'로 알려졌던 신작의 정식 명칭을 '템빨: 오버기어드(Overgeared)'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연내 국내외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넥슨은 28일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T'의 정식 타이틀을 '템빨: 오버기어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BI와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다.

 

'템빨: 오버기어드'는 국내외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웹소설·웹툰 IP '템빨'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대형 MMORPG다. 원작은 국내 누적 조회수 13억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에서 인기 1위,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서는 전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작품이다.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장비'를 핵심 성장 요소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장비를 수집·제작·강화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정통 MMORPG의 재미를 구현하는 한편,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통해 MMORPG 본연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담았다. 가상현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배경으로 수많은 검이 푸른 빛과 함께 등장하는 연출을 통해 '장비가 곧 힘'이라는 게임의 핵심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넥슨은 타이틀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했다. 앞으로 개발 과정과 주요 콘텐츠, 서비스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은 MMORPG 제작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갖춘 개발진이 설립한 그레이게임즈가 맡고,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회사는 '템빨: 오버기어드'를 연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원작 IP '템빨'은 가상현실 게임 '세티스파이(Satisfy)'를 배경으로 주인공 신영우가 전설의 직업 '파그마의 후예'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성장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웹소설은 지난해 완결됐으며, 웹툰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애니메이션 공개도 예정돼 있어 게임 출시와 함께 IP 확장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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