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찜통더위' 계속…수도권·전남 낮 최고 38도, 오후 전국 곳곳 소나기

등록 2026.08.04 03:00:00 수정 2026.08.04 03:00:10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화요일인 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수도권과 전남권은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극심한 더위가 나타나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충청권, 호남 등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특히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하남·오산, 여주서부, 전남 광주동부·장성·보성·여수·순천·광양·곡성 등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이들 지역은 최고기온이 39도에 이르거나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취침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카페인 음료와 음주는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충청권 5∼40㎜, 광주·전남과 전북 5∼60㎜, 경북·경남 서부내륙 5∼40㎜, 제주 산지와 중산간 5㎜ 안팎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불필요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가급적 연기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유아와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편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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