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38도 '가마솥더위'…서쪽 곳곳엔 '소나기'

등록 2026.08.05 03:00:00 수정 2026.08.05 03:00:0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수요일인 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서쪽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일부 전라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8도,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안팎까지 치솟아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폭염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인천과 경기남서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 5~1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으며, 가시거리 감소와 도로 미끄러움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가 다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한낮 야외활동과 장시간 실외작업은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안쪽먼바다와 바깥먼바다 0.5~1.5m로 일겠다. 남해는 앞바다 0.5~1.5m, 안쪽먼바다 0.5~2.0m, 바깥먼바다 1.0~2.5m, 동해는 앞바다와 안쪽·바깥먼바다 모두 0.5~1.5m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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