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그룹 지주사 엔엑스씨(NXC)가 해외 계열사 NXMH B.V.의 유상감자에 참여하면서 약 2천89억원 규모의 보유 지분을 처분한다. 이번 거래는 외부 매각이 아닌 유상감자 절차에 따른 주식 처분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국외 계열사인 NXMH B.V. 보통주 3천565만주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처분은 NXMH의 유상감자에 따른 것으로, 엔엑스씨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감자 절차를 통해 처분하는 방식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2천89억1천295만1천572원(1억2천508만8천587.39유로)이다. 이는 엔엑스씨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1조9천579억7천568만원)의 10.67%에 해당한다.
처분 대상 주식의 장부가액은 595억5천131만9천990원으로, 이번 처분가액은 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처분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달 27일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유로당 1천670.12원)을 적용해 산정됐다. 실제 원화 기준 처분금액은 처분 예정일의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안건은 사외이사 2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