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323억원으로 4.9%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원자재 공급이 정상화된 가운데 프로야구 인기와 월드컵, 가정의 달 성수기 등으로 치킨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주류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본사가 부담한 데다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2분기 판관비는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인건비와 운반비 등 일반 판관비가 늘었다. 특히 운반비는 배송 확대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메뉴 라인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예정된 스포츠 이벤트와 복날 시즌 및 연말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매출 기반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