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지원 확대"...남양유업, 소아뇌전증 가족 희망캠프 개최

등록 2026.08.10 09:16:30 수정 2026.08.10 09:16:30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환아∙부모∙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정서적 공감과 지지 확대
국내 유일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생산…"환우 지원 지속"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을 위한 '가족 희망캠프'를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운영 기간을 기존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확대했다.

 

남양유업과 서울아셈로타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용인 골든튤립호텔에서 환아 가족 1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프는 부모∙가족∙자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들은 집단 상담과 의료진 상담을 통해 치료 및 양육 경험을 공유했고, 자녀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행복 미션북 만들기', '가족 응원 액자 제작' 등이 진행됐으며, 에버랜드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남양유업은 행사 기간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의료진이 현장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2002년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액상형 케톤생성식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C10 지방산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뇌전증 환우를 위한 임직원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으며, 지난 6월에는 환우 작품을 활용한 피크닉 매트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한국뇌전증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아 가정 후원 대상과 의료기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김흥동 (사)한국뇌전증협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주최해준 남양유업에 깊이 감사 드리며, 환아와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아와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앞으로도 환우와 가족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영유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환아용 특수분유 생산과 뇌전증 환우 지원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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