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온라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1조8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7천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3천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며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천652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사업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센트럴 명동타운과 광장마켓점, 뷰티맨션 성수 등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멤버십 프로그램 강화와 ‘올영세일’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지역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베러’ 광화문점과 강남역점을 열고 사업 영역을 뷰티에서 웰니스로 넓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비수도권 투자와 웰니스 사업을 본격화했다면 하반기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북미 중심의 시장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산업 내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K뷰티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글로벌에 뿌리 내리도록 전문 리테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