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서사의 결말을 공개하고 신규 전투·성장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핵심 적대 세력과의 최종 결전을 중심으로 메가 던전과 신규 계승자, 무기 등급을 추가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력을 강화한다.
22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메인 스토리 '대격전'이다. 계승자들의 숙적 '카렐'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거점 '알비온'을 배경으로 스토리 미션이 전개되며, 카렐과의 최종 결전을 통해 그동안 이어져 온 서사의 대단원을 그린다. 카렐 역시 단순한 적대 캐릭터를 넘어 고유한 목표와 명분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며, 그동안 감춰졌던 비밀도 공개된다.
스토리와 연계된 신규 메가 던전 '카렐의 함선'도 추가됐다. 최종 보스 카렐과 세 차례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전투마다 공간과 공격 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던전 내 구조물을 파괴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공략 요소도 적용됐다.
'카렐의 함선'은 일반과 어려움 등 2개 난이도로 제공된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최상위 난이도인 '정복'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복 난이도를 완료하면 신규 '초월' 무기인 '맬리셔스 도미네이터' 전용 스킨과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계승자 '레이븐'도 합류했다. 알비온 뒷골목 길드의 보스 출신인 레이븐은 고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산탄총과 이동기를 활용하는 무속성 총기 기반 스킬 딜러다. '까마귀 깃털'과 '그림자 밟기'로 적진을 빠르게 오가며 공격하고, '벤데타'를 통해 광역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펼친다. 전용 스킬 모듈 '밤의 도래'와 '뒷골목의 법칙'도 함께 추가됐다.
무기 성장의 선택지를 넓히는 신규 등급 '초월' 무기 11종도 선보였다. 기존 '궁극' 무기의 강화형 4종과 신규 무기 7종으로 구성되며, 각 무기마다 전용 발사 방식과 연출을 적용해 기존 무기와 차별화했다.
'초월' 무기는 품질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며, 획득할 때마다 기준 품질이 상승해 보다 높은 품질의 무기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난이도에서도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궁극' 무기 스킨과 대응하는 '초월' 무기 간 호환도 지원한다.
반복 플레이를 위한 신규 콘텐츠 '시련'도 추가됐다. 로그라이트 요소를 기반으로 구역을 통과할수록 난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가변 코드'를 조합해 매번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로테이션 빌드'도 도입했다. 미리 완성된 계승자 빌드를 대여해 곧바로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성장 과정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계승자 밸런스 조정과 성장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카일'은 최대 실드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고유 메커니즘을 강화해 상위 콘텐츠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킬런'은 기본 위력을 높이고 실드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메커니즘을 추가해 생존성과 공격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마스터리 랭크 20 이하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도 마련했다. 부스트 패스 '얼티밋 버니 빌드 가이드'를 통해 '얼티밋 버니'의 '전력 응집' 빌드 완성에 필요한 성장 재화와 '초월' 무기 '폭풍우리'를 지원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7일까지 '대격전 출정 임무'를 완료하면 신규 계승자 레이븐의 '초월 모듈 선택 상자'와 '결정화 촉매' 등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신규 콘텐츠 도전 임무'를 완료하면 '말레볼런트' 무기 스킨 '참살자'와 '정렬 장치' 등을 제공한다.
9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 '최전선 의료 지원'에서는 계승자 '루나'의 '의료 지원' 스킨을 비롯해 성장 지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