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베라왕과 라이선스 계약…FW 패션 국내 단독 전개

등록 2026.08.25 10:36:46 수정 2026.08.25 10:36:51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미국 뉴욕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베라왕(Vera Wang)'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6년 FW 시즌부터 베라왕 패션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라왕은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1990년 뉴욕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웨딩드레스에서 출발해 기성복, 아이웨어, 주얼리, 향수, 테이블웨어, 리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CJ온스타일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 본사와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VW베라왕'으로 국내 패션 사업을 전개했다. 베라왕의 디자인에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5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4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번에는 글로벌 베라왕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오리지널 컬렉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바니스 뉴욕, 브룩스 브라더스, 락포트 등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를 국내 단독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들 브랜드의 주문 건단가는 CJ온스타일 패션 전체 평균보다 약 47% 높았다.

 

베라왕의 2026년 FW 시즌 콘셉트는 '모던 얼루어(Modern Allure)'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레이스, 러플, 벨벳, 새틴 등의 소재와 다양한 실루엣을 활용했다. 점퍼,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뷔스티에, 재킷 등 약 40개 스타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칼라일 새틴 드레스'와 '언밸런스 플리츠 스커트' 등이다.

 

2026년 FW 컬렉션은 오는 8월 29일 CJ온스타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등 콘텐츠를 통해 컬렉션과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베라왕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한 브랜드"라며 "오리지널 컬렉션 국내 단독 전개를 통해 프리미엄 패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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