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케이블·충전기 등 폐전자제품 수거…재활용 캠페인 전개

등록 2026.08.28 11:00:20 수정 2026.08.28 11:00:25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점포에서 '365 리사이클 - 숨은 자원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365 리사이클'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상시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패딩의 덕·구스 충전재를 재활용해 패딩 조끼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에 기부하거나, 플라스틱 장난감을 도서 거치대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정에 방치되거나 고장 난 케이블(전선), 충전기(어댑터), 멀티탭 등을 수거한다. 수거한 제품은 선별 과정을 거쳐 금속과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한다. 고객은 품목 종류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수거 물품 1개당 H포인트 2천점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수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자원순환 성과를 측정해 고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등과 협업해 관련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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