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게임사 넥슨, 넷마블, 컴투스가 초가을을 맞아 자사 타이틀의 편의성을 대폭 개편하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고 확정 보상 요소를 강화하는 등 '친화적 서비스'를 앞세워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넥슨 '메이플 키우기', 신규 보스 '핑크빈' 레이드 및 확정 소환·강화 시스템 도입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먼저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에 신규 보스 레이드 '핑크빈'을 업데이트했다.
최대 4인 파티로 도전할 수 있는 '핑크빈' 레이드는 난이도별로 신규 포켓 장비 '핑크빛 성배'와 눈장식 부위 아이템 '블랙빈 마크' 등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까지 '핑크빈 일일 미션'과 '핑크빈 릴레이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각종 코스튬과 성장 재화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 눈에 띈다. 스타포스 강화 단계를 30단계로 세분화하고, 강화 실패 시 포인트가 누적되어 최대치 도달 시 확정 성공하는 시스템을 신설했다. 또한 무기, 동료, 유물 항목에도 확정 소환 시스템을 도입해 일정 횟수 달성 시 최고 등급을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 컴투스 '낚시의 신', 신규 지역 '지중해' 오픈 및 배지 분해 편의성 개편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루나리움' 월드의 신규 지역 '지중해'를 오픈하고 액세서리 최대 레벨을 2,400까지 확장했다.
새롭게 도입된 '지중해' 지역에서는 이국적인 정취 속에서 하루 최대 300회까지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레벨업 및 한계돌파 재료인 '진주 결정', '블랙 오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상위 등급 진주인 '자흑 진주'와 실시간 8인 대전 콘텐츠 '제 8해역 이벤트'도 새로 공개됐다.
이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배지 별도 진화 없이도 포인트를 통해 다이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배지 분해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일괄 분해 수량도 최대 120개로 확대했다. 오는 9월 28일까지는 신규 및 복귀 유저 정착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전개된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영웅 '하연' 추가 및 플레이 피로도 대폭 완화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영웅 '하연'과 각성 영웅 '벨리카'를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최후의 신녀] 하연'은 공격덱과 마법덱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서포터로 등장하며, 신규 PvE 콘텐츠 '심연 토벌전'도 함께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및 전투 파트의 피로도 완화 조치가 대거 적용됐다. 모험·던전·레이드의 스테이지 수를 축소하고 첫 클리어 전 입장 재화를 면제했으며, 반복 전투(쫄작) 전용 스테이지를 분리해 반복 전투 중에도 모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파편화됐던 이벤트는 '모험가의 길'로 통합하여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 직관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론칭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