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및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8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와 관계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슬로건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는 약 3천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이 본선에 참가한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1개 종목 등 총 2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종목에는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마블(모바일)' 등이 포함됐으며, 올해부터 'FC온라인'이 정식 종목으로 승격되면서 종목 수가 기존 10개에서 11개로 늘었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장려상,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 등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탑승, AI 캐리커처 드로잉, VR 게임, 마법종이 키링 만들기, 스탬프 투어 및 포토 콘테스트, 승부예측 e챌린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개회사에서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