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게임 내 최고 난이도의 PvE 콘텐츠인 신규 성역 '비탄의 설원'을 선보이며 엔드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최초 공략 포스에 대한 차별화된 보상과 함께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를 강화하는 칭찬 시스템, 각종 편의성 개선도 함께 적용한다.
9일 엔씨에 따르면, '비탄의 설원'은 '아이온2'의 PvE 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난이도로 설계된 신규 던전이다. 이용자는 '폭풍의 레기온 단장 델트라스'를 공략해 던전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고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입장에 필요한 최소 아이템 레벨은 5800이며, 난이도에 따라 요구 레벨이 최대 6200까지 높아진다. 주요 보상으로는 '델트라스의 인장'을 비롯해 '폭주한 공포의 기운: [진] 무기', '해방된 백야의 무기', '해방된 백야의 가더' 등이 마련됐다.
최초 공략에 대한 보상도 차등화했다. 엔씨는 '비탄의 설원' 어려움 난이도를 공략하는 20개 포스에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클리어한 포스에는 '펫: 황금빛 보이드'와 '타이틀: 최초로 혹한과 냉기의 검을 꺾은 자'를 지급한다. 2~5번째 클리어 포스에는 '펫: 은빛 보이드', 이후 클리어한 포스에는 '펫: 구릿빛 보이드'를 각각 제공한다. 상위 공략 기록은 '명예의 전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3번째로 클리어한 포스의 정보가 공개된다.
파티 및 포스 단위 협력 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던전 클리어 이후 함께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뛰어난 실력', '든든한 수호자', '헌신적인 지원', '훌륭한 리더십', '친절한 멘토' 등 5개 항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칭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킬 프리셋'이 개편되고 필드·원정·초월·성역·어비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월드 징표'가 추가된다. 염색 패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하는 등 플레이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향후 콘텐츠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아이온2' 개발진은 지난 8일 생방송을 통해 '영혼 각인'에서 이용자가 설정한 목표 옵션을 획득할 때까지 자동으로 조율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템 레벨 4800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원정 시련 던전 '불의 신전'도 추가된다. 엔드 콘텐츠인 '비탄의 설원'과 함께 중간 단계 이용자를 위한 신규 도전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이용자들의 성장 구간과 PvE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