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은하계 재해 시즌4의 세 번째 이야기를 공개하며 함장을 둘러싼 세계관 확장에 나섰다. 신규 전투원과 함께 반복 플레이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 개선도 적용했다.
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은하계 재해 시즌4 신규 스토리 '앗아갈 뿐인 대낫'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이야기는 시즌4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함장 일행이 '퍼스트'를 향한 위협의 실마리를 추적해 '파그나' 행성의 카오스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궁과 정체불명의 추적자 '올가'가 등장하며, 함장이 가진 불가사의한 힘과 과거에 얽힌 비밀도 점차 드러난다.
이번 스토리의 주요 인물인 올가는 신규 전투원으로도 합류한다. 본능 속성의 사이오닉 클래스인 올가는 고유 카드를 활용해 적에게 '균열'과 '고통' 효과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전투에 특화됐다.
파트너 캐릭터 '에밀리'도 함께 추가됐다. 에밀리는 담당 전투원의 공격력을 높이고, 해당 전투원이 카드로 균열 효과를 부여할 경우 치명타 확률과 균열 피해량을 추가로 높이는 방식으로 전투를 지원한다.
신규 스토리와 함께 보급 콘텐츠도 확대됐다. 3차 보급상점에서는 캐릭터 획득에 필요한 '신호 증폭 앵커'를 비롯해 코어류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전투원의 장비 역할을 하는 '기억의 조각'을 획득할 때 이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특정 조각을 자동으로 잠그거나 폐기 상태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로그라이크 콘텐츠 '출격'에는 '원격 추출 기능'도 도입됐다. 원격 추출을 이용하면 일반 플레이보다 적은 보상을 받는 대신 직접 플레이를 건너뛸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하드코어 모드에서 3막을 클리어하면 활성화되며, 플레이 기록은 3주마다 초기화된다.
스토리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일러스트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일러스트 아카이브'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기존에 감상한 일러스트를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를 게임 내 홈 화면 배경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스토리형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가 바텐더가 돼 손님이 원하는 칵테일을 만들고 대화를 통해 속마음에 대한 단서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올가의 비밀 일기'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크리스탈과 각종 성장 재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 실장은 "시즌4의 스토리도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밝혀지는 함장의 비밀과 확장되는 카제나의 세계관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