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4천368억원 조기 지급

등록 2026.09.15 09:35:17 수정 2026.09.15 09:35:1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최대 13일 앞당겨 현금 지급…명절 전 협력사 유동성 지원
포항·광양 등서 전통시장 장보기·취약계층 봉사활동 전개

 

【 청년일보 】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총 4천3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천66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던 448억원을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도 각각 약 1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는 22일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특히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도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면서 현금 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 직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 역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도 이어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오는 21일에는 소장단이 송도 나눔의 집을 방문해 배식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부서별 전통시장 방문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광양만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인천 지역 결식가정 200세대에 전달한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광양·세종·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무료급식소 배식 지원,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정화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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