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의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전영오픈 남녀 복식 석권

등록 2020.03.16 14:13:59 수정 2020.03.16 14:14:17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가져갔다.

 

일본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폐막한 전영오픈에서 여자복식,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두웨-리인후이(중국)를 2-0(21-13 2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여자복식이 전영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2016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이후 4년 만이다.

 

후쿠시마-히로타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한국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제압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6위 엔도 히로유키-와타나베 유타는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를 2-1(21-18 12-21 21-19)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일본 남자복식 최초의 전영오픈 우승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참가 국가 중 최고의 성적을 냈다.

 

남자단식은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단식에서는 타이쯔잉(대만)이 세계랭킹 1위 천위페이(중국)에게 작년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며 금메달을 탈환했다. 타이쯔잉은 2017·2018년 전영오픈 챔피언이다.

 

혼합복식 금메달은 프라빈 조던-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한국은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상 삼성생명)이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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