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천400명 늘린 LG전자, 대기업 고용 1위…2위 SK하이닉스

등록 2020.04.02 10:06:15 수정 2020.04.02 10:16:31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LG전자의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2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직원 수는 79만1천144명으로 2018년(78만4천271명) 대비 6천8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LG전자 직원 수가 전년 대비 2천412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SK하이닉스(2천272명 증가), 삼성전자(2천246명 증가)가 뒤를 이었다.

 

현대트랜시스(1천918명 증가), LG화학(1천731명 증가)도 직원 수가 1천명대로 늘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수가 늘어난 기업은 84개사 중 53개사였다.

 

1만명 이상을 고용 중인 기업은 21개사로 삼성전자(10만5천257명) 직원 수가 가장 많았다. 그룹별로도 삼성이 직원 16만7천417명을 두고 있어 고용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14만8천45명), LG(11만1천488명), SK(4만5천547명) 순이었다.

 

성별 직원 수를 공개한 47개사 가운데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온시스템(96.7%)이었고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69.0%)였다. 여성 직원 비율이 50% 이상이 기업은 3개사에 불과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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