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 ' 블락비 박경, 기소의견 檢 송치

등록 2020.06.17 11:56:44 수정 2020.06.17 11:57:30
김서정 기자 lyra@youthdaily.co.kr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 거론 '논란'
박경,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 연기

 

【 청년일보 】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블라비 멤버 박경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박경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했으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경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상태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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