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4910311464_5cf265.jpg)
【 청년일보 】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4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는데, 서울 종로구에 있는 모 카드회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했으며, 용인시 지역 내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경기 고양시는 해외 근무 후 입국해 자가격리장소에 머물던 50대 A(고양시 84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브라질에서 일하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일산 킨텍스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이던 17일 처음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다 22일 일산동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일산동구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을 마쳤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