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대란"...밤새 폭우에 대전 선로 '침수'

등록 2020.07.30 08:53:46 수정 2020.07.30 08:59:17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최대 50분 지연

 

【 청년일보 】 "출근길 발동동"

 

30일 대전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전 일대 선로가 침수돼 KTX 등 열차 운행이 최대 50분 늦어지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대전 지역을 지나는 선로 일부가 빗물에 잠겼는데, 침수 여파로 오전 6시 40분 현재 경부선 상·하행선 KTX, SRT, 일반 열차와 호남선과 전라선 상·하행선 일반 열차 운행이 10∼50분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배수 작업을 하고 선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열차 운행을 하느라 운행이 일부 늦어지고 있다"며 "철도 이용객께서는 미리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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