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대로 되라'...사랑제일교회 감염 교인 "병원 무단도주"

등록 2020.08.18 11:36:28 수정 2020.08.18 15:00:39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평택 거주 50대

 

【 청년일보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파주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50대가 18일 병원을 탈출해 당국이 추적 중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병원 직원이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평택시민 A(평택시 177번)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파주병원은 이후 A씨가 이날 0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평택시에 이런 사실을 알렸는데,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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