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가도'...국제 금가격, 온스당 2,000달러 "재돌파"

등록 2020.08.19 08:33:41 수정 2020.08.19 08:48:15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국제유가는 보합세

 

【 청년일보 】 국제 금시세가 18일(현지시간) 온스당 2,000달러를 다시 넘는데 성공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11일 4.6% 급락한 지 일주일만에 온스당 2,000선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달러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악화로 금에 투자 수요가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0.6% 떨어져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는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똑같은 배럴당 42.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4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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