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 확진' 2호선 서울대입구역 "추가 확산 우려"

등록 2020.08.21 13:16:12 수정 2020.08.21 22:40:22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역장과 청소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날 밤 보건소로부터 이들의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곧바로 서울대입구역 역사 전체를 방역 소독한 뒤 역무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실 등을 폐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근무한 서울대입구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23명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소식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을 완료해 역사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며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인근 역사에서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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