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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일명 '깜깜이 환자'가 경기 안양에서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명(안양 12명, 군포 3명)이 됐다.
안양시는 21일 30대 주민(안양 105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지난 20일 확진된 안양 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식집 관련 최초 확진자인 A(20대 여성·안양 77번)씨→A씨의 가족(안양 79번 확진자)→가족의 지인→본인으로 이어진 3차 감염자이다.
이 분식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 'A씨→A씨의 가족→가족의 친구→친구의 다른 친구→다른 친구의 가족'으로 이어진 4차 감염 사례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