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기록...코로나19 여파에 전국 7천32개교 "등교 중단"

등록 2020.08.27 14:50:15 수정 2020.08.27 17:09:31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전국서 학생 17명·교직원 8명 추가 확진

 

【 청년일보 】 교육부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보다 192곳 증가한 7천32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6천840곳의 등교가 불발한 데 이어 이날은 7천 곳을 돌파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교육부와 수도권 교육청은 전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고3 제외)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천741곳, 경기가 3천368곳, 인천 643곳 등 수도권에서만 5천752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방에서는 광주 584곳, 충북 296곳, 강원 208곳, 전남 133곳, 충남 52곳, 대전 4곳, 세종·대구·경북 각 1곳에서도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33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또 확진 교직원은 누적 89명으로 8명 증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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