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

등록 2020.08.28 10:53:37 수정 2020.08.28 13:53:19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9월 1일부터 통일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이 도로의 명칭 변경을 결정했지만,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교체를 위해 기존 명칭과 새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해 왔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은 현수막 등을 이용해 도로 곳곳에서 변경된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새 명칭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는 자동으로 정보가 고쳐지지만,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별도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는 1988년 '판교-구리고속도로'로 지정된 후 1991년 경기도 퇴계원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약 30년 만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불리게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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