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 위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록 2020.09.02 08:37:26 수정 2020.09.02 08:49:45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민·관 협력 모델

 

【 청년일보 】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 개발을 위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등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임상시험 연구를 수행해 감염병 분야 국내 신약과 진단법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컨소시엄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수도권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인천의료원·가천대길병원과 함께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임상시험 공동 수행의 지침 수립, 피험자 보호, 표준 데이터의 적용과 관리 등 임상시험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협력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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