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증은 일단 막았다...政 "이번 한주가 안정·확산 변곡점"

등록 2020.09.02 15:00:59 수정 2020.09.02 15:05:51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 넘게 나타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주 브리핑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인용해 '감염확산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하루에 800∼2천000명까지도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이번 한 주는 2차 유행의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또 더 확산할 것인지를 가르는 기로에 있는 한 주로, 국민 여러분들의 방역 참여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9개월 동안 해왔던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깊이 감사드린다"며 "8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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