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청약 최대 관심지 "하남 교산·용산 캠프킴"

등록 2020.09.04 10:34:59 수정 2020.09.04 11:03:25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청약을 위해 이사 고려한다는 응답 63%

 

【 청년일보 】 수도권 아파트 청약 최고 선호 지역으로 하남 교산이 예비 청약자들에게 선택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712명을 상대로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부천 대장·고양 창릉)와 7천가구 이상의 신도시급의 분양이 예정된 지역의 아파트 청약 의사를 물은 결과 가장 높은 곳은 '하남 교산'(25.4%)으로 나타났다.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용인 플랫폼(13.9%), 고양 창릉(13.7%), 부천 대장(11.2%), 인천 계양(8.6%), 안산 장상(4.8%), 검암역세권(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8·4 공급대책 추가지역 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지역은 '용산 캠프킴'(19.9%)이었다.

 

이어 상암 DMC 미매각 부지(18.6%), 문정 미매각 부지(16.1%), 정부 과천청사 일대(14.4%), 서울지방조달청(13.0%) 순이었다.

 

아파트 청약을 위해 현 거주지에서 청약 지역으로 이사(이주)를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는 62.9%가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앞서 정부는 8·4 대책을 통해 사전청약 물량을 애초 9천호에서 6만호(2021년 3만호, 2022년 3만호)로 대폭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는 내년에 사전분양하는 3만호의 분양 대상지와 분양 일정을 내주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