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확진" 코로나19 또 터진 '지역감염 채널' 스타벅스

등록 2020.09.06 10:56:30 수정 2020.09.06 10:58:54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매개체로 또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운정3동 A씨 부부(파주 102∼103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앞서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과 관련해 확진된 파주 38번과 69번 환자의 부부로, 자가 격리 전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5일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파주 38번은 3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16일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이를 토대로 보건당국은 A씨 부부를 파주 36번→38번→69번에 이은 4차 감염으로 추정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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