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곳↑'...코로나19 여파 속 전국 7천10개교 "등교 불가"

등록 2020.09.16 14:46:05 수정 2020.09.16 14:46:36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확진 학생 하루 새 2명 증가
교직원 추가 확진 없어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6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6천984곳)보다 26곳 증가해 전국 10개 시·도 7천1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8천 곳에 육박했던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이번 주인 14∼15일 7천곳 미만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7천곳을 넘겼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12곳, 인천 789곳, 경기 4천162곳 등 수도권 6천963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충남 27곳, 충북 10곳, 대전·강원 각 3곳, 경남 2곳, 부산·울산 각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전면 원격 수업 중인 수도권 유·초·중·고교가 21일부터 등교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다음 주에는 등교 수업 불발 학교가 두 자릿수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525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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