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사실 공개 후 10일만...백악관 "트럼프 코로나19 음성"

등록 2020.10.13 07:28:50 수정 2020.10.13 08:44:04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감염성 없어…CDC 지침·데이터 의한 것"
감염후 첫 외부유세 플로리다行

 

【 청년일보 】 백악관 의료진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일 감염 사실이 알려진 지 꼭 열흘 만이다.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수백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처음으로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외부 유세에 나섰으며, 유세장을 향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