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긱스, 여자친구 폭행 혐의 체포

등록 2020.11.03 11:21:59 수정 2020.11.03 11:22:1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이자 현 웨일스 대표팀 감독인 라이언 긱스(47)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더 선에 따르면 긱스 감독은 지난 1일 밤(이하 현지시간) 30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2일 오후 풀려났다.

 

맨체스터 경찰은 "1일 오후 10시 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30대 여성이 폭행을 당해 상처를 입은 점을 확인했다"면서 "피의자인 만 46세 남성에게는 폭행 혹은 폭행치상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긱스 감독은 오는 11월 A매치 기간 미국, 아일랜드, 핀란드와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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