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감독,"NC만의 야구해 우승하겠다"

등록 2020.11.13 22:48:09 수정 2020.11.13 22:49:1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17일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 청년일보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상대로 두산 베어스가 결정된 가운데 NC만의 야구를 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올리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13일 구단을 통해 "올 시즌 어려운 상황을 선수단, 코치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며 "KS에서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NC만의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응원 소리를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에서 KS 대비훈련을 한 NC 선수단은 14일 서울로 이동해 결전을 준비한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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