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대구FC 떠나 강원FC로 이적..."공격력 강화"

등록 2021.01.15 11:13:56 수정 2021.01.15 11:14:0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김대원(24)이 대구FC에서 강원FC로 이적한다.

 

강원FC는 15일 "대구와 김대원의 이적 합의서 작성을 마쳤다. 김대원과는 연봉 협상도 마무리했다"라며 "김대원이 현재 올림픽 대표팀 동계훈련에 합류한 상태여서 일정을 마치면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원은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데뷔해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K리그 통산 102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FC 구단은 "돌파 후 득점과 드리블이 장점인 김대원이 공격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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