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일본 출신 미드필더 와타루 영입

등록 2021.02.10 14:07:23 수정 2021.02.10 14:07:31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프로축구 부천 FC는 10일 싱가포르와 캐나다 리그 경험을 지닌 일본 출신 미드필더 와타루 무로후시(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와타루는 일본에서 대학 졸업 후 2018년 싱가폴 프로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폴FC에서 프로 데뷔해 첫 시즌 팀이 4개 대회 모두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와타루는 그 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엔 캐나다 프로리그의 요크 유나이티드로 옮겨 두 시즌을 소화했다.


부천은 "와타루가 중원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영리한 플레이로 공수 연결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와타루는 "K리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설렌다. 여러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부천에서 발휘하고 싶다"면서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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