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설날 백두장사 등극..."개인 통산 5번째 꽃가마"

등록 2021.02.14 20:27:16 수정 2021.02.14 20:27:2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지난해 이어 2연패 달성

 

【 청년일보 】 모래판의 '신흥강자' 장성우(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설날 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장성우는 14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정경진(울주군청)을 3-1로 꺾었다.


장성우는 결승에서 개인 통산 11번째 백두장사에 도전하는 정경진과 맞붙었다.


첫판에서는 노련미를 앞세운 정경진이 밀어치기로 한 점을 챙겼다.
하지만 장성우는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자신감을 찾은 그는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걸기로 정경진을 쓰러뜨려 전세를 뒤집었고,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설날 대회에 우승자인 장성우는 이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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