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 822가구-강일 788가구 등 국민임대주택 총 1610가구 공급

등록 2018.05.08 11:54:31 수정 2018.05.08 11:54:31
권민혁 기자 you330@youthdaily.co.kr

항동지구 조감도. <제공=서울시>

이달 말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신혼부부와 주거 약자를 위한 1077세대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말 항동지구 3단지와 8단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8일 밝혔다.

항동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신혼부부 243세대, 주거 약자 100세대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부모 부양자 등 기타 우선 공급 대상자 255세대 등 총 822세대다.

이와 함께 SH공사는 강일지구 등 27개 지구의 빈 국민임대주택 788세대 입주자도 모집한다.

임대주택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2200~3800만원에 임대료 20만~28만원이다. 49㎡는 보증금 1800만~6000만원에 임대료 24만~39만원이다. 59㎡는 보증금 3600만~9000만원, 임대료 26만~47만원이다.

임대주택 입주신청은 15~17일 사흘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8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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