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연루의혹 제기에"...나경원 전 대표 "허위사실 유포" 고발

등록 2021.09.24 21:22:28 수정 2021.09.24 21:30:11
김양규 기자 kyk7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최근 인터넷상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자신이 연관돼 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유포한 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나 전 원내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나 전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대장동 일대에 토지를 보유한 것은 사실이나, 해당 토지는 대장동 개발 사업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나 전 원내대표가 특혜를 본 것처럼 허위 사실이 확산, 고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 전 원내대표측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배우자가 결혼하기 전인 지난 1988년 6월 취득한 것으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있는 토지와는 물리적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전탑이 있어 매매나 이용이 불가능해 투자 가치가 없는 토지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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