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생존권 문제"...미래에셋생명 노조, 장기 농성의 낮과 밤

등록 2021.09.28 23:07:18 수정 2021.09.28 23:07:2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미래에셋생명보험지부와 미래에셋생명지부, PCA생명보험지부는 지난 27일 제판분리로 소속이 바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단체교섭 요구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들은 28일 지난 2월 제판분리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보험이 노동조합과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통해 3년간 고용안정 보장과 원격지 발령 최소화를 약속하고도 사측이 최근 노동자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원격지 발령과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 생명보험업종본부 관계자는 "노조는 형식적인 상견례 절차를 주장하면서 실무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사측의 입장 표명과 관련 형식적으로 절차적인 합리성만을 강조해 정당한 노조 활동을 비판하는 프레임 씌우기라며 생존권이 달린 노동자들의 절박한 문제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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