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퇴직금 50억'논란...국회, 오늘 곽상도 사직안 처리

등록 2021.11.11 09:50:34 수정 2021.11.11 09:50:46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사업을 맡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이 퇴직금·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에서 처리된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맡은 화천대유에서 6년여 동안 근무한 아들이 퇴직금·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자,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604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오는 15일 예산 소위 심사를 거쳐 29일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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