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지수는 기술주들이 크게 밀려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장 마감 다우지수 반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주가 폭락에 주목했다. 개장 전 거래에서 30%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스냅 주가는 40% 이상 폭락했다.
스냅이 2022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조정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 이익)가 자사가 제시했던 전망치 하단을 밑돌 것이라고 발표하며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8포인트(0.15%) 오른 31,928.6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3포인트(2.35%) 밀린 11,264.45로 장을 마감했다.
메타의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알파벳의 주가도 5%가량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9.8%로 전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