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라쇼는 저녁 7시부터 80분간 방영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이 복날 대표 음식인 치킨 메뉴를 즐기면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bhc치킨은 카쇼라 방송을 통해 신메뉴 2종, 인기 메뉴 2종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4종의 모바일 상품권을 정상가 대비 4천원 할인해 선보인다. 세부 상품은 '치퐁당 후라이드', '치퐁당 콤보', '골드킹', '맛초킹' 등으로 각각 콜라 1.25L가 포함된 세트 메뉴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의 쇼핑 또는 더보기 탭에 있는 쇼핑하기의 라이브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하단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2만매 한정 판매되며 인당 최대 2매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간 연장된다.

사전 이벤트도 열린다. bhc치킨은 22일 저녁 7시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복전야' 프로모션을 펼친다. 관심 있는 고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해당 콘텐츠에 bhc치킨을 좋아하는 이유를 댓글로 기재하면 된다. 당첨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명 발표될 예정이며 경품(뿌링클+콜라 1.25L)이 증정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카쇼라 시작 후 단시간에 모바일 교환권이 완전 소진돼 조기 종영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올해 2만 매의 물량을 준비했다"며 "bhc치킨의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를 비롯해 인기 메뉴를 골고루 맛볼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해 7월 초복을 기념하기 위해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세트 메뉴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당시 카쇼라는 15분 만에 8천 매 완판에 이어 추가 확보한 2천 매 역시 1분 만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누적 접속자 13만358명, 총 판매액 2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