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달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Inc., SDS)의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세계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크래프톤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에서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하고 예약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SDS의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30년 이상 게임업계에 종사하며 대체불가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대중은 물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타이틀들을 다수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코필드 대표는 '데드 스페이스'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로 AIAS(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s)의 권위있는 '올해의 액션 게임상'을 두 번 수상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2 부스에 설치한 체험존을 통해 체험형 액션 호러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

독립 스튜디오 SDS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 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분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 그리고 잔혹한 무력감 및 휴머니티가 절묘한 앙상블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체험존에서는 게임 시연에 앞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열을 지나 별도로 마련된 2층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지스타 2022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을 만끽한 후 본격적인 게임 시연이 가능하다(만 18세 미만 관람객은 이용불가).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의 전시 부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지스타 2022' 첫 날인 17일에는 오프닝 토크를 시작으로, '뉴베 1주년 파티: 토크쇼&개발자와의 데스매치!'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쇼다운: 미라클을 이겨라!'를 선보였다.

먼저 '뉴베 1주년 파티: 토크쇼&개발자와의 데스매치!'의 토크쇼에서는 김대훈 PD가 지난 1년 간의 여정과 신규 맵 소식을 소개하고 간단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 데스매치에서는 뉴스테이트 모바일 개발자와 인플루언서, 현장 관람객이 함께 경쟁을 벌였고,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과 인게임 재화 쿠폰이 제공됐다.

이어 진행 된 '배틀그라운드 쇼다운: 미라클을 이겨라!'는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인플루언서)와 현장 관람객의 1:1 스페셜 매치 프로그램으로, 이날 인플루언서 '미라클'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람객과 이른바 '킬 내기'가 펼쳐졌다.

이날 인플루언서 미라클은 크래프톤 부스에 마련된 이벤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대에게 실력을 맞춰 경기에 임하는 등 '매운맛'을 조절해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