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지표 호조와 함께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견조한 모습으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인 GDP 등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난해 1, 2분기에 마이너스(-)대를 기록한 후, 3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플러스(+)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3,949.4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으로,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뛴 11,512.41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11%가량 올랐다. 예상치를 상회한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과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200만 대가량의 차량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이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1%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