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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섬이 축제의 장으로"…컴투스 '서머너즈 워', 1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13일부터 천공의 섬에 12주년 무대 오픈…몬스터 공연·불꽃 축제 연출
소환 마일리지·신규 장비 '유물' 도입…태생 5성 획득·성장 시스템 강화
덱 프리셋·몬스터 리뉴얼 추가…신규·복귀 유저 위한 특별 과제도 지원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9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12년간 게임을 즐겨온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 콘셉트로 꾸며진다. 오는 13일부터 게임 내 핵심 배경인 천공의 섬에는 12주년 기념 특별 무대가 설치되며, 대형 디스플레이와 불꽃놀이, 레이저 연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아이돌 콘셉트 형상 변환을 적용한 발키리, 헬 레이디, 차크람 무녀 등 인기 몬스터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되는 꾸미기 아이템을 활용해 천공의 섬을 자신만의 축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원하는 몬스터를 직접 배치해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와 성장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소환서를 사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2천점을 채우면 불·물·바람 속성의 태생 5성 몬스터 1마리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기존보다 태생 5성 몬스터 획득 기회가 크게 확대되는 셈이다.

 

신규 장비 '유물'도 추가된다. 유물은 40레벨 몬스터 최대 100마리에 적용할 수 있는 장비로, 동일한 효과를 여러 몬스터에게 한 번에 부여할 수 있다. 특정 역할군이나 조합 전체의 성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시 콘텐츠 '특별 과제'가 소환사의 길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신규·복귀 이용자는 태생 4·5성 몬스터를 선택 소환하고, 최대 10회까지 스킬 레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귀 몬스터 수집 부담을 낮춰 초반 육성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래픽 개편도 함께 진행된다. 피닉스를 포함한 7종 몬스터의 외형이 리뉴얼되며, 4월 말에는 '덱 프리셋' 기능이 도입된다. 덱 프리셋은 콘텐츠별로 몬스터와 장비 세팅을 함께 저장할 수 있어, 전투 상황에 맞는 조합을 보다 빠르게 불러올 수 있도록 돕는다.

 

컴투스는 이와 함께 12주년 기념 '달의 요정' 머메이드 형상 변환과 각종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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