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 구름많음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6.2℃
  • 흐림서울 19.1℃
  • 흐림대전 20.9℃
  • 구름많음대구 23.0℃
  • 구름많음울산 23.1℃
  • 흐림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20.8℃
  • 흐림고창 15.7℃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9.7℃
  • 흐림보은 19.2℃
  • 구름많음금산 19.0℃
  • 흐림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23.1℃
  • 구름많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통신 3사 'AI 고속도로' 구축…2만원대 '5G 요금제' 상반기 출시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 위해 통합 요금제 출시
'산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 청년일보 】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국민의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민생 안정과 미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통신 3사는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 요금제 출시를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소진 시에도 저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는 '데이터 안심 옵션'의 전면 도입과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생 기여와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보안 체계 강화와 통신 품질 개선 역시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지하철 와이파이를 5G로 고도화하고 고속철도 구간의 통신 품질을 개선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해킹 사태를 계기로 정보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내년 4월 시행될 '디지털포용법'에 맞춰 취약계층 지원과 상담·신고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통신 3사는 AI 데이터센터를 넘어선 차세대 망 투자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 부총리는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하겠다"며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의 중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