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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은 이제 공휴일"...KBO, 5월 1일 경기 시간 17시로 변경

선수단 휴식권과 이동권 보장 위해 경기 시간 전격 조정
전국 5개 구장 펼쳐질 승부...기존보다 90분 앞당겨 진행

 

【 청년일보 】 올해부터 노동절이 공휴일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2026 프로야구 정규리그의 경기 운영 시간표도 재편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2026 KBO리그의 경기 시작 시각을 기존 평일 시간대인 18시 30분에서 17시로 앞당겨 편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규정과 현장 상황을 절충한 결과다.

 

리그 규정상 3월에서 5월 사이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는 14시 시작이 원칙이나, KBO는 선수단의 일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5월 1일 전날인 평일 야간 경기를 소화한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선수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주기 위해 17시 시작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잠실(NC 다이노스-LG 트윈스), 고척(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인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대구(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광주(kt wiz-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의 경기는 모두 오후 5시에 시작된다.

 

KBO 측은 노동절 공휴일 지정 이후 처음 적용되는 시간 변경인 만큼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예매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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